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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특별시 포항,‘2022년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추진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02/10 15:01
가구당 380만 원 범위에서 총 1,900만 원 투입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 희망특별시 포항,‘2022년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추진
[꽁지환경늬우스 기자]포항시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해 2022년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읍면 지역 등록장애인 가운데 자가 소유자와 임대주택 거주자이며, 임대주택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고 장애인에게 4년간 의무적으로 임대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서 △화장실 개조 및 안전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경사로 설치 및 주택 개조 시 파손된 도배, 장판 보수 교체 등으로 장애인들의 주택 내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 또는 이동편의를 위한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년간 5,700만 원의 예산으로 17가구에 편의시설을 설치·개선헤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올해는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총 1,900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기준, 장애유형 및 등급, 주택개조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병준 공동주택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재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 내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농어촌 거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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