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

2021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영주교육지원청과 지역 15개 초, 중, 고등학교에 15억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지원내역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선비인성교육, 2021 자유학기제 운영지원, 방과 후 학교 활성화 및 선비 문화체험활동 지원, 고교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교육프로그램 사업에 8억3,900만원, 체육관 신축 등 교육현안사업에 6억,8,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석익 부시장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인 영주시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운영,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운영,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지원, 인재육성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