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북구청은 우리 고장의 현황, 문화유산과 자랑거리 등을 담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 부교재인 「우리 북구」 책자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배부한다.

1997년부터 매년 업데이트하여 발간된 「우리 북구」책자는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2021년은 편집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문화재와 주요 시설물의 사진 스티커, 북구 문화유산 아이콘 컬러링, 북구 백지도 지형표시 등을 추가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책자는 17일부터 관내 39개 초등학교에 배부되어 지역학습 및 체험활동의 부교재로 활용되고, 내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북구민 누구나 쉽게 책자를 접할 수 있도록 발간 부수를 늘려서 배부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책자가 북구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