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달서구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市 종합복지회관에서 성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관련 주민설명을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 경계의 불일치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점유하는 현실 경계로 지적재조사 측량 후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을 추진하는 성당1지구는 달서구 성당동 52-1번지 일원(258필지, 44,577.1㎡)으로 지난해 11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아 대구시에 사업지구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집합식 주민설명회 방식을 벗어나인근 대구시 종합복지회관(1층)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분쟁이 사전에 예방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