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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전 청와대 비서관)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호씨의 심쿵약속’ 여섯번째 공약으로 ‘재구미 고향사랑 향우회 축제’를 매년 실시하겠다고 11일 약속했다.
김 예비후는 “내륙 최대의 공단 구미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은 물론 경남과 호남, 충청 출신 등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의 피와 땀이 토대가 되었다”면서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향수를 추억으로 간직하도록 하고 내 고향 자랑 음식문화제를 병행해 향우회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시민운동장을 중심으로 향우회 회원을 위한 캠프 및 부대 비용을 구미시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당선이 되면 향후회장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향우회 통합 축제가 활성화되면 향우회관 운영도 가능하지 않겠냐”면서 “진지한 논의와 토의 과정을 거치는 수순을 밟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청에서 기업유치를 담당하는 투자유치과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 행정전문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