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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마음꽃을 피워주는 원예심리지도사 양성 |
올해 3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6주간 농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대상자별 원예치료 적용기법, 프로그램 작성법, 원예치료과정 등 원예심리지도사로서 갖춰야할 전문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모두 (사)한국원예치료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원예심리지도사 2급 자격시험을 치렀다.
원예치료란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으로 최근에는 정신적 장애환자는 물론 임산부, 호스피스병동 등 사회구성원 전체에 적용되며, 원예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자는 병원, 학교, 요양기관, 치유농장, 호스피스,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예치료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해 마음속 깊이 묻어둔 상처들을 꺼내고 나누며 치유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교육생들이 관련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거나 치유농장, 농촌체험 등에 적용하여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