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4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같이 걷는 가치 있는 배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배움의 기회를 보장하여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하였다.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강사를 파견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2개 프로그램(시는 치유다, 영화 속 미술 여행)과 문화예술 3개 프로그램(너와 나의 하모니, 행복한 웃음, 힐링 댄스 테라피)을 제공하고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나도 금손)을 매월 1회 운영한다.

이철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장애인의 경우 집합과 온라인 운영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하지만, 장애인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는게 어렵기에 집합 운영방식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수강생 모두가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