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울산시 동구청은 3월부터 4월 10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06명을 대상으로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 신내과의원, 강정형외과의원 등 2개 의원의 협조를 받아 의원에서 검사비 일부를 부담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계측 외 기초검사 12종, 척추측만증, 성장판 검사 등을 실시한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검사결과에 따라 B형간염 항체 미생성, 비만, 시력저하, 척추측만증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B형간염 예방접종, 안경지원, 성장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신체발달 및 건강상태의 사전검진과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