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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교육청, 특수교사 및 지원 인력을 위한 쓰담쓰담 콘서트 |
이번 `쓰담쓰담 콘서트`는 코로나19 대응과 특수교육 업무로 심리․정서적으로 소진된 마음을 달래주고, 특수교사와 지원인력을 위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이들의 직무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쓰담쓰담 콘서트`에 앞서 지난 3월에 준공한 실생활 속 수학, 융합수학을 체험하는 경산수학체험센터와 첨단 과학 기반 AI, VR, 로봇,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남부메이커교육센터를 견학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미래교육관 체험이 끝난 후 사람과 사랑을 주제로 위로의 음악을 전하는 어쿠스틱 밴드 `오늘하루`의 힐링 공연이 이어졌다. 밴드 `오늘하루`는 정규앨범에 실린 곡과 귀에 익숙한 카피곡으로 1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새로 준공한 남부미래교육관을 견학하는 기회가 생기고, `오늘하루`의 노래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평소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도하는 특수교사와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가졌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격려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과 방역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해, 코로나19를 이겨내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