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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보수의 심장 김천에 울려 퍼진 `머슴 정치` 외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5월 9일 김천 방문…황태성 위원장과 함께 민심 대면

이재용 기자 입력 2025/05/10 08:31 수정 2025.05.10 08:51

 

2025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골목골목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경북 김천을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유세 현장에서는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당협위원장이 함께하며 지역 민심의 중심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김천실내체육관 인근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전 부대행사장을 찾아 김천 특산물인 포도·자두 젤리를 시식하고, 드론산업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지역산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행사 내내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 지역민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이 대표는 “우리는 왕을 뽑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할 머슴을 뽑는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충직하고 유능한 머슴을 선택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의 색깔이 아닌 국민의 삶을 책임질 진짜 일꾼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황태성 위원장은 행사 내내 이 대표를 도우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황 위원장은 “김천은 더 이상 정치적 소외의 땅이 아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김천을 바꾸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메시지를 지역민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김천에서 변화의 물꼬를 트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최근 김천을 포함한 경북 지역에서 입당 신청이 크게 늘고 있으며, 5월 초부터 9일까지 1,000여 명 이상이 민주당에 새롭게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천 유세는 보수의 심장부에서 이재명 대표와 황태성 위원장이 손잡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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