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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교육청 |
이번 개교 99주년 기념 교육공동체 체육 한마당은 대회사를 시작으로 폐회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사가 학생자치회의 주관으로 실시하며, 체육대회 본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교기인 야구부의 시타와 럭비부의 킥을 통해 코로나를 날려버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단체줄넘기, 파도타기, 이어달리기,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그동안 코로나 인해 쉽게 교류할 수 없었던 동문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선후배간의 인사의 장을 마련했으며, 동문과 재학생들 간의 진로 진학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동문손잡(JOB)기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오랜만의 체육활동에 모두가 웃는 모습으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교육공동체 체육한마당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 하면서 코로나 이전의 학교생활로 다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고 친구들과 다 같이 체육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준 학교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유진권 교장은“오늘 체육한마당이 포스트 코로나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하고, 내년 개교 100주년에는 코로나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