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최하는 「2021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과정」 공모에 선정되어 ‘복지 뉴리더’ 양성 활동을 진행한다.

대구 남구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의 지역사회 학습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1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사업을 개최한다. 전국 단위 공모 사업에서 남구를 포함한 총 20개의 공공 및 민간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남구는 지역복지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추진 중이다.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은 지역복지현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조직의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 성과를 공유 및 확산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남구는 공공복지 부분의 공무원과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지역복지 뉴(New) 리더’ 양성 학습 모임을 구성한다. 민·관이 합심하여 유능한 복지 리더를 양성하고 마을 단위의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능동적 복지 전달체계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5회(총 10시간)정도의 학습 모임 강사비를 지원하며, 그 외 강사 섭외를 비롯한 장소 섭외 및 교육 기획 등 현장주도학습 일련의 과정을 학습 모임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주도적 학습을 통해 복지 공동체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및 자생력이 더욱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에서 마을복지 확대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및 지역복지 디자인 전반에 걸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와 실습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남구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마을 복지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복지 뉴(New) 리더’ 양성을 통해 급변하는 새로운 환경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 사회에 지속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향상된 지역 복지를 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연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뛰어난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보여준 남구가 다시 한 번 복지 부문에서 그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남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기관 선정 등 보건복지부 복지부문 5관왕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도시대상, 2021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혁신경영 부문 리더십 대상을 수상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복지 부문에서도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리드하는 ‘복지 뉴(New) 리더`를 적극 양성하여 명품복지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