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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발레컴퍼니 공연 |
7월에 개최되는 `미디어아트 산책, 발레를 만나다`는 실제 안무가들이 영감을 받았던 장소인 ‘숲 속’, ‘호숫가’, ‘밤하늘’이라는 3가지 테마의 미디어 아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 해설을 더해 시민들이 무용수들의 예술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다.
△‘숲속’ 테마로 진행되는 `빠드캬트르(Pas da Quatre)`공연은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발레로,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이들에게 4명의 무용수가 전하는 위로의 몸짓을 만나볼 수 있다. △‘호숫가’ 테마에서는 고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발레곡인 `백조의 호수(Swan Lake) 중 백조 아다지오`, `빈사의 백조(Dying Swan)`를 통해 클래식 발레가 현재에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던 이유를 보여준다. △‘밤하늘’ 테마에서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라라랜드` 곡을 통해 신고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안무가 제롬 로빈스에 엘리트발레컴퍼니의 창작을 더한 발레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 산책, 발레를 만나다`를 기획한 ‘엘리트발레컴퍼니’는 2017년 국내외 발레단 출신의 프로 무용수들이 모여 창설한 단체로 클래식 발레 공연 기획뿐만 아니라 제작, 발레 교육 등 발레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디어아트라는 요소를 더해 작품 감상의 몰입도 뿐만 아니라 무용수들의 감정을 극대화 시킨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예약은 7월 4일(월)부터 선착순 전화예약(053-430-1225)과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되며, 총 좌석 80석 중 40석만 온라인으로 예약 받는다.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40석은 현장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