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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코로나의 영향으로 혼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본적인 조리도구의 사용이나 밥 짓기, 달걀 후라이 등의 간단한 요리도 어려워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영양교사 동아리(영양 e)와 협조해 △1차시 조리도구 및 기구 사용 방법 △2차시 냉동식품과 간편식품 조리 방법 △3차시 간단한 볶음밥 및 간단한 요리 총 3차시에 걸친 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생존형 영양·식생활 교육 영상이 제작·배포되면 그동안 조리가 어려워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등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던 학생에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저학년 학생들도 요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다양한 수업에 활용 가능한 교육 영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최근 가정과 사회의 변화로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이번 교육자료 개발로 학생들에게 영양·식생활 교육 및 조리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