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서 힘들고 어려운 곳에 가면 활기차고 시원시원한 모습의 김혜진씨를 볼 수 있다.
항상 봉사하는 삶이 몸에 밴 그녀는 남들이 지저분하고 힘든 곳이라며 손사래 치는 곳에서도 밝게 웃으며 일을 해내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미소 천사 김혜진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런 그녀가 본인이 평소 관심을 두던 분야에 푹 빠져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리뉴메디 공간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평소 자신들이 사용하던 것을 믿고 사용하겠지만 그것보다 품질, 가격면에서 확실하게 견주어 보라며 자신 있게 본제품을 소개를 한다.
제품소개를 하며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남녀노소 미에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하며, 진시황이 추구하던 불로초는 아니지만, 오늘보다 더 어려진 내일은 꿈꾸는 사람들에게 과대 광고가 아닌 함께 젊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름다워지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타인을 위한 아름다움도 좋지만, 결국은 자신을 위한 가장 큰 투자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새롭게 변할 수 있고, 무엇보다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제2의 인생을 함께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한다.
부담 갖지 말고 구경 와서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사랑방처럼 모여 좋은 정보도 나누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 자꾸 어려지는 주변인들과 살고 싶다고 한다.
젊음으로 또 다른 삶이 주어진 것처럼 활력소를 찾도록 리뉴메디 공간을 시작한다고 하니 젊고 활기찬 김천시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