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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 의용소방대, 실종 치매어르신 무사 귀가 도와..
사회

어모면 의용소방대, 실종 치매어르신 무사 귀가 도와

조수연 기자 입력 2021/04/01 14:33 수정 2021.04.01 14:33

김천시 어모면 의용소방대(대장 박희동)에서는 지난 31일(수) 관내 실종 치매어르신의 무사귀가를 도왔다.

평소 치매를 앓고 있는 어모면 거주 A씨(85세, 남)가 29일 21시경 구미시 소재 자녀집에서 외출한 후 귀가 하지 않았고, 실종신고로 수색활동이 진행되었다. A씨는 김천시 내 오봉저수지 등에서 CCTV에 포착되었으며, 31일 아침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CCTV에 포착되었다.

이에 31일 어모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어르신의 무사 귀가를 돕기 위해 힘을 합쳐 수색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어르신을 찾는 전단지를 돌리고, CCTV에 포착된 장소 부근을 따라 순찰을 돌며 적극 수색하였다. 그 결과, 김천시 감문면 배시내 하천변에서 배회 중이던 어르신을 어모면 의용소방대 현장관리반장 김창집(59세,남), 구조구급반장 박래필(55세,남)이 어르신을 발견하여, 무사 귀가를 도왔다.

이날 수색활동을 실시한 어모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어르신이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적극적인 수색을 통해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앞으로도 어모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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