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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증한 의료키트에는 반창고와 습윤밴드, 감기약과 위장약, 소화제와 같은 각종 상비약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비상약품으로 구성됐으며, 병원 측 뜻에 따라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희 경주연합의원 국민건강검진센터장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의료 키트를 마련했으며, 가정상비약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연합의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500개, 마스크 500매, 에탄올 500리터를 기부했으며, 지난달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방역물품 100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