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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묻는 이웃, 우리 동네 골목대장’ 사업은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 지역 내 아파트 및 주민의 신청을 받아 아파트 2곳을 선정해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단계별로 마련한다.
서울시가 조사한 서울시민 마을생활 인식조사에 따르면 같은 동네 이웃에게 제대로 인사하지 않고 지내고 있으며,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는 상황이 생기면 불안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센터는 이웃 간 서로 알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웃의 욕구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과, 커피,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엽서 등을 담은‘정 나누기 키트’를 전달하며, 이웃 간 서로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분위기를 만든다.
하반기에는 아파트와 이웃을 주제로 한 언택트 이웃 백일장을 개최하고, 추후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5월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