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4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8천만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환상의 무대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전은순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한두레마당 예술단의 (대북)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평양민속예술단(3중창), 구미시립무용단(진도북춤), 모디마당예술단(민요의 향연ㆍ너영나영),평양민속예술단 이채원 독창(그리운 금강산), 오주신 무용단 (꽃이핀다), 한두레마당예술단/DA&CE수(연희판굿), 평양민속예술단(고향하늘), 구미시립합창단(아름다운나라), 전 출연자의 (우리의 소원통일) 종창으로 마무리했다.

김구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회장은 “3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구미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2022 통일로 가는 문화한마당을 개최하였다.”고 한다.


또한, “구미시민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높이고 통일 준비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랜 분단으로 언어와 문화의 이질감이 커지는 현실에서 달라지는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의 민족임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추진했다.”고 전했다.

요즘, 더욱 긴장된 남북관계에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민주평화통일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