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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개최한 청소년 기획단 발대식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을 내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공익·나눔·안전분야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활동으로 2020년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진행된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마을 프로젝트 ‘나무 옷 입히기’와 연계하여 봄맞이 ‘나무 옷 제거’ 활동이 선정되어 마을 추진위원들과 함께 거리 가로수에 입혀진 옷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 활동을 시작으로 카네이션 감사박스 만들기,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만들기, 방역 안내문 배부, 무지개 화단 꾸미기 등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색다른 관점으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청소년기획단 ‘티키타카’를 이끌어갈 허0현(고2)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마을에서 실천할 여러 활동들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지 대명6동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이 청소년기획단 ‘티키타카’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명6동을 청소년이 가장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