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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쓰레기는 줍고 환경은 살리고’ 봉화군 소천면, 마을 곳곳에서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12/02 16:39
17개 이동, 400여 주민 참여...약 5톤 가량 쓰레기 수거

↑↑ ‘쓰레기는 줍고 환경은 살리고’ 봉화군 소천면, 마을 곳곳에서 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정해영 기자]봉화군 소천면이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17개 이동에서 ‘쓰레기는 줍고 환경은 살리고’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17개 이동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난 태풍 수해로 쓰레기가 쌓인 하천변을 비롯한 주요 트레킹 지점, 마을길 등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공용마대에 300여 장 약 5톤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두음리에서는 청소년 20여 명이 행사에 동참해 마을 곳곳과 덕신천 구석구석 쓰레기를 줍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학교 밖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성과도 이뤄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방종학 고선2리 이장(75세)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참여해준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위해 불법투기가 근절되고, 쓰레기 분리배출이 생활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환경정화 캠페인에 애써준 학생들과 주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며 주민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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