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이해교육 실시 |
이번 교육은 아동분야 정책수립과 시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감수성을 향상하고 실효성 있는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민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성장세대 친화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한 이유’ 라는 주제로 △인구소멸시대, 아동중심의 정책을 통해 도시인구 증가사례 △아동친화도시의 성공을 위한 의사 결정권자와 공직자의 아동에 대한 인식개선 당위성 △아동세대 친화도시 전환과 아동권리교육의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특강이 펼쳐졌다.
더불어 같은 날 시의회 소회의실에서는 시의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아동권리 교육뿐만 아니라 아동권리보호 이행 서약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시장은 “정책 결정권자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좋은 아동친화도시 정책이 나올 수 있다” 며 “아동에 대한 인식과 아동을 대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이상(理想)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아동NGO기관과 연계 또는 아동권리 전문강사를 직접 파견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 48개 기관 3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