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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8시경 발생한 주택 화재로 가족을 잃은 슬픔과 함께 전소된 주택 폐기물을 처리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는 이웃의 소식을 전해들은 화산면 관내 봉사단체 회원들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쳐 훈훈한 이웃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유철 화산면장은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큰 피해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자발적으로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새마을협의회 등 관내 봉사단체 회원 분들께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