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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영미)은 유치원 원아 62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세대 간 소통 및 유아 인성함양을 위해「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야기 할머니께서 재미있는 전래동요와 손유희를 시작으로 옛이야기를 들려주자 아이들은 이야기 속 장면을 상상하며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어 귀 기울여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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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원장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익숙한 유아들이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집중하여 듣고, 이야기 할머니와 소통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말씀하셨다.
교사들은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 이야기를 통해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조손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민족문화의 자긍심과 주체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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