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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U-18(경북미용예술고)이 17일 오후 2시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열린 ‘2021 K리그 주니어B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전반기)’ 4R 충남아산 U-18과 경기에서 후반 세 골을 몰아치며 4대 2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호영 감독은 “완벽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는데 조금 성숙하지 못한 경기 운영으로 인해 흐름이 넘어갈 뻔 했다. 다행히 선수들이 잘 이겨내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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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천은 전반 김동진의 선제골에 이어 정복의 추가골, 최민혁의 멀티골로 4대 2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김호영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로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정복은 저돌적인 면이 장점인 선수다. 경기 시작 전에 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는데 예상대로 득점해서 칭찬해주고 싶다. 더욱이 환경적으로 훨씬 좋아졌다. 스태프들도 적극적이고 모든 상황이 좋다. 더욱이 김천의 기운도 좋아 홈 2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는 토요일 전북전을 앞두고는 김호영 감독은 “전북이 강하게 나올 것인데 오히려 그 무게중심을 역으로 이용하겠다. 우리는 기본을 가장 중시하는 팀이다. 기본에 의해 창의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작년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천 U-18(경북미용예술고)은 오는 24일 오후 1시 ‘K리그 주니어 B 2021 전국 고등축구리그(전반기)’ 5R 전북현대 U-18(전주 영생고)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