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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중학교와 특수학교 10개교의 CCTV를 관제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93개 CCTV 영상을 상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화재 및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들 학교는 그동안 교내에 설치된 CCTV를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했지만 전문 인력 부족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각종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과 신속한 대응으로 상주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4년 구축된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미 29개 지역 초등학교의 CCTV를 감시해 왔다.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24명(4조 3교대)이 1,6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면서 각종 범죄, 재난, 화재 예방 등 안전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인건비의 50%는 경북도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