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초등학교(교장 조영미)는 2021년 3월 23일(화)부터 4월 20일(화)까지 총 4회에 걸쳐 6학년(5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와 너, 그리고 처음 만난 세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문학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더 나아가 참된 삶의 의미를 깨닫고 바른 인성을 길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공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이숙현 작가님과 임수현 작가님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2개 교실에서 강연 및 학생활동 중심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였다. ‘안네의 일기’,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어린왕자’ 등의 인문학 고전을 읽고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내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문장초 6학년 김 모 학생은 “인문학 고전을 읽는 것도 좋았고 나의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