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관광분야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비대면·온라인 관광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차량을 활용하여 유동량이 많은 지역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비대면 홍보를 이어간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에 탑재되어 있는 LED 패널을 통해 남구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남구 주요관광지를 소개, 대면하지 않고도 남구를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

최근 참가한 ‘제1회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에서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차량으로 관광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여 최우수 관광콘텐츠상을 수상하는 등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홍보도 더욱 강화한다. 작년 남구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남구 축제 통합홈페이지를 구축한다. 온·오프라인 축제로 병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축제별 온라인 콘텐츠와 이벤트를 활성화하고 온라인상 축제참여가 오프라인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는 내년 하반기 개장 목표인 3대가 함께 소통하는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앞산 해넘이전망대, 앞산 하늘다리, 자연 친화형 스포츠 클라이밍장, 고산골 공룡공원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생태·힐링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지, 캠핑 및 야외 레포츠 대표관광지 남구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형 비대면 관광지를 개발하고 남구만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을 대비하고 있다. 코로나 변수에도 유연성을 가지고 슬기롭게 남구관광을 홍보하여 남구 관광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