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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건축물이 주민쉼터로 변신’ 대구 서구, 2021 ..
사회

‘노후된 건축물이 주민쉼터로 변신’ 대구 서구, 2021 빈집정비사업 추진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4/22 15:57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서구는 노후하여 붕괴위험이 있는 구평리시장 내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민쉼터로 조성하는 등 2021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금년 빈집정비사업은 주민안전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두고 대상지 9곳을 선정, 2억3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주차장과 주민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 관내 다수민원 빈집에 대한 현장조사 및 소유주 설득을 통해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3년이상 공공용지로 무상사용이 가능한 방치된 빈집에 대해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1곳당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철거 및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2011년부터 빈집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주민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 96개소를 정비하고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매년 대구시 구․군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빈집정비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한국부동산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12월에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였으며, 금년 8월까지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도시정비를 통한 빈집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금년에 수립되는 빈집정비계획을 바탕으로 빈집정비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빈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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