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포항시는 28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이자 교수인 오한진 박사를 초청해 `4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가졌다.

오한진 강사는 KBS 아침마당을 비롯해 ‘기적의 밥상’, ‘나는 몸신이다’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유명인으로, 이날 강의에서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스트레스 잡고, 행복 속으로’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포항시민교양대학은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연간 7회, 월 1회씩 마지막 주에 실시되며, 국내 유명강사의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매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참석인원 제한 및 좌석배치, 이동식 열 체크기 설치 등 코로나 예방을 적극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