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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명인’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 및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 ‘대구광역시 달구벌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구시는 2013년 처음 시행해 올해 9회째로 현재까지 총38명의 달구벌명인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달구벌명인에게는 명인증서, 명인패 및 배지(badge)를 수여하고 매월 50만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현재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으로서 동일 분야에서 대한민국명장이나 타 시·도 명인(장) 또는 최고장인 등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기술인은 해당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추천을 받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달구벌명인 제도는 산업현장에서 직접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 중 대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기술장인을 선정해 지역 산업경쟁력을 높이고자 도입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산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기술 장인들이야말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이자 버팀목이라 할 수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기술장인인 달구벌명인에 많은 숙련기술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