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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은 이천동 주민 9명으로 구성된 풍물패로, 녣년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아동들과 사물놀이를 함께 배우면서 조직되었으며, 같은 해 ‘이천배행복마을축제’등에서 사물놀이로 주민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번 수제케이크 전달 사업은 코로나19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동시설 거주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어린이날만큼은 어린이답게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하랑의 회원들이 손수 케이크(20개)를 만들어 이천동 소재 호동원과 야베스지역아동센터 및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다.
윤성실 하랑 회장은 ”코로나19로 사물놀이패로서 주민을 위한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천동 소재의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 힘이 되고 행복을 전해주고 싶어 손수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