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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구시 시정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분야 39개 팀의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성소방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재난에 적절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통역지원 서비스를 기획해 지난 3월 1일부터 운영했다.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재난현장 출동 시 언어적 소통이 곤란해 고통을 당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해 3자 통화로 원활한 의사소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4시간 운영으로 외국인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한 통역지원팀은 내·외국인 16명으로 구성됐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 대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