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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모든 중생이 종소리를 듣고서 괴로움에서 벗어나 성불하기를 바라는 명종을 시작으로 향, 등, 꽃, 과일, 차, 쌀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에게 올리는 육법 공양과 의식행사로 이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식전행사나 제등행렬 등은 취소 또는 축소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불교사암연합회 고문 서담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등불로 세상을 밝히고, 함께 호흡하는 서로에게 감사하며, 각각의 생명들이 지닌 삶의 몫을 존중하자고 봉축사에서 전하였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은 “부처님 오신날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평안을 함께 염원하는 자리인 만큼 정성을 담아 기원하고, 코로나 19의 위기를 함께 이겨 화합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