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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구·경북 화랑훈련 실시!..
사회

2021년 대구·경북 화랑훈련 실시!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1/05/10 15:22
테러·군사상황 및 코로나19 등과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 대응능력 제고

[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시는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후방지역 방호를 위해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1년 대구·경북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지역 단위 통합방위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실시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모범적인 화랑훈련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대구·경북 화랑훈련’은 5월 10일11:00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5월 14일까지 5일간 대구·경북 전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화랑훈련의 목적은 대구·경북지역의 테러 및 군사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 코로나19 등과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응능력, WMD공격 대비 사후관리 능력,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능력 향상에 있다.

훈련기간 동안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군·경의 인력과 물자, 장비 등의 지원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행정력이 집중된다.

민·관·군·경, 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이 참가하는 이번 화랑훈련은 5년 만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구시와 경북도 공무원 참가 규모 및 운영시간을 최소화하고 비대면·비접촉 중심으로 운영하며 훈련 전·중·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께서는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 발견 즉시 가까운 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훈련 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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