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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부의 국비 지원으로 관내 행정리 기준 50가구 미만의 농촌마을 대상으로 인터넷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마을이나 가구는 여전히 인터넷을 이용할 기회조차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영천시와 KT 영천지점에서는 인터넷이 개통되지 않은 귀농귀촌가구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정보이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터넷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영천시의 인터넷이용 소외지역 발굴과 KT 영천지점의 적극적인 투자로 화남면 용계리 일원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15가구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인터넷 인프라 구축 지원이 귀농귀촌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통신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머물고 싶은 도시, 정보이용 격차가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