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 17일(월)부터 5월 21일(금)까지 세계 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하여 ‘다름을 받아들이는 우리, 함께 하는 우리’라는 주제에 맞는 다문화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학년마다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다른 나라의 음식과 놀이 알아보기, 다문화 그림책 읽기, 다른 나라 전통 알아보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였다.

다문화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다른 나라의 전통, 음식, 의상, 가옥 등을 알아보고 체험해보며, 여러 나라의 문화들에 대한 시각을 넓혀보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공존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다.

다른 나라 음식 알아보기 활동을 마친 5학년 학생들은 “우리나라 김치처럼 다른 나라에도 전통음식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직접 맛보고 싶다”며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백채영 교장은 “다문화 교육 주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김새나 문화로 인한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