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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북구보건소, 스마트폰 과의존예방 가족프로그램 운영 |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모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할 경우, 자녀도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혀졌다.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36.9%)일 때 일반 사용 군(26.3%)에 비해 유아동 자녀가 고위험군 10.6% 더 높게 나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동 부모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과 바른사용 실천방법을 설명하고 가족들이 함께 만들 수 있는 만들기 키트를 제공한다.
황정현 강사(경북스마트쉼센터)는 “자녀의 스마트폰를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자가척도검사를 해보고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라고말했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원격수업 등 미디어 접촉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교육·홍보로 시민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