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성주군은 오는 28일~ 30일까지 글로벌 시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당초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간 합숙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3일 통학형 체험학습으로 변경되어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하며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에서는 코딩, 가상‧증강현실, 수학, 과학, 만들기, 스토리텔링, 세계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몰입식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우리지역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들과 친밀감을 높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주군 및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 및 사교육비 경감 제고라는 목표로 4단계별 다양한 영어학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 성주군영어체험센터 운영지원(성주중앙초 내) ▲2단계 초등학교 5학년 영어체험학습 지원 ▲3단계 중학교 1학년 영어체험학습 지원 ▲4단계 중학생대상 원어민과 함께하는 1:1 전화․화상영어 사이버스쿨 운영 사업을 통해 학생 참여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쉽고 즐겁게 외국어를 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다양한 단계의 영어 학습 여건을 마련하여 우리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명품교육 1번지 성주를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