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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강인희)는 오전 7시경 감문로 도로변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옆 유휴지에 2시간에 걸쳐 해바라기 모종을 심었다. 이 모종은 한 달 후 샛노란 꽃을 피워내 감문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다.
현재 감문면 삼성리 도로변에는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화사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삭막했던 도로변 유휴지는 감문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모종을 심고, 노인일자리 근로자들이 틈틈이 관리해나가며 가꿔낸 결과 희망의 해바라기 꽃밭이라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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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코로나19와 영농철 일손부족 등으로 지쳐가는 주민들에게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조성된 해바라기 꽃밭은 화사한 경관으로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에 힐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감문면은 새마을 회원들의 지원과 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을 활용한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해바라기 꽃밭이 지닌 상생⦁희망의 가치와 화사한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휴지의 재활용으로 만들어낸 해바라기 꽃밭은 감문면 삼성리에서 성촌리로 이어지는 감문로 도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