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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살리려면…영혼까지 갈아넣어야 합니다” 구미시장..
정치

“구미를 살리려면…영혼까지 갈아넣어야 합니다” 구미시장 예비후보 임명배 단독인터뷰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5/07 18:19 수정 2026.05.07 19:01


“사람이 다시 모이는 구미…시민과 함께 전성기 만들겠다”
“구미를 다시 뛰게 만들 자신 있습니다.
지금 구미는 누군가 적당히 해서는 안 됩니다. 영혼을 갈아넣어도 부족합니다.”
구미시장 예비후보 임명배의 첫마디는 강렬했다.

조용한 말투였지만 눈빛은 단단했고, 손짓 하나에도 절박함이 묻어났다.
그의 머릿속에는 이미 ‘다시 살아나는 구미’의 그림이 가득 차 있었다.
임 후보는 인터뷰 내내 “사람이 모이는 도시”, “시민과 이익을 함께 나누는 도시”를 반복해서 강조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직접 설명하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비전을 풀어냈다.
“구미는 아직 끝난 도시가 아닙니다.
아이디어도 많고, 방법도 많습니다.
중요한 건 누가 진짜 몸 던져 뛰느냐입니다.”
현재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임 후보는 말을 아꼈다.
중앙당을 찾아가 절차와 원칙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내려온 뒤, 여러 공방과 고소·고발까지 이어진 상황이지만 그는 상대 후보를 향한 공격보다 자신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금 상황에 대해 오늘 밤을 새워도 할 말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상대 후보 이야기에 시간을 쓰기보다, 구미 시민께 제가 어떤 구미를 만들 것인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임 후보는 “정치는 결국 시민을 향해야 한다”며, 경선 과정의 아쉬움과 억울함이 있더라도 품격을 잃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하겠습니다.
다만 싸움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저는 구미를 살리는 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에 더 집중하겠습니다.”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나타나는 험난한 과정 속에서도, 임명배 후보는 흔들림 없이 시민만 바라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가 가장 강하게 내세운 것은 ‘경제 회복’이었다.
특히 무너진 지역 산업 생태계를 다시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중소기업 저금리 지원 확대, 창업기업 세제 인센티브, 청년 창업 멘토링 시스템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AI·IoT 기반 스마트팩토리 확대와 연구개발(R&D) 지원 강화를 통해 구미 제조업의 경쟁력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구미는 산업 DNA가 강한 도시입니다.
기업이 살아야 시민이 살고, 시민이 살아야 도시가 삽니다.”
친환경 산업 육성에 대한 구상도 내놓았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산업과 친환경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소상공인과 시민 금융 지원 확대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신용이 부족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금융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그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장”을 약속했다.
정기 간담회와 시민 참여형 정책 시스템, 전문가 전담팀 운영 등을 통해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 임명배 후보는 잠시 말을 멈춘 뒤 조용히 말을 이어갔다.
“구미는 다시 전성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그 가능성을 믿습니다.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 구미는 변화를 이야기하는 후보는 많다.
하지만 임명배 후보는 ‘희생’과 ‘절박함’을 먼저 이야기했다.

임 후보자의 강렬한 눈빛에서는
구미를 진정으로 살려보겠다는 절박한 의지가 느껴졌다.
그 눈빛이 말해주듯,
지금 구미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정치 구호가 아니라 끝까지 시민 곁을 지키겠다는 변함없는 의지와 각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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