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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라도 가겠습니다”… 나영민, 다시 태어난 심정으로..
정치

“불모지라도 가겠습니다”… 나영민, 다시 태어난 심정으로 민주당 택한 이유

꽁지환경늬우스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5/13 16:39 수정 2026.05.13 16:40


“왜 김천시장 선거를 하면서 국회까지 갔느냐.”
수많은 질문 앞에 

나영민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끝내 숨지 않았다.
피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시민들 앞에 진심을 꺼내 들었다.

그는 말했다.
지금의 김천은 더 이상 지역 안에서만 머무르는 정치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AI 산업, 첨단산업, 국가균형발전….
대한민국은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로 들어섰고, 김천 역시 중앙과 연결되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이 자신을 움직였다고 했다.

그에게 이번 선택은 단순한 당적 변경이 아니었다.
정치 인생 전체를 다시 던지는 일이었다.
주변에서는 말렸다.
험지라고 했다.
김천에서 민주당은 쉽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나영민은 오히려 그 길을 택했다.
본인이 옳다고 믿는 길이라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
한번 결심하면 뒤를 돌아보지 않는 불도저 같은 사람.
그게 나영민이었다.

 

 

그는 “싸우기 위해 국회에 간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천의 미래를 연결하기 위해 갔다고 했다.
누가 더 크게 소리치는 정치가 아니라,
누가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꿀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 말 속에는 오래 버텨온 사람만이 가진 절실함이 묻어났다.

특히 송언석 의원의 ‘유감’, ‘배신’ 표현에 대해서도 그는 감정을 앞세우지 않았다.
오히려 담담하게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 모습에서 시민들은 정치 싸움꾼보다 김천 하나만 바라보며 버티는 한 사람의 외로움을 보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나영민 예비후보는 이제 정당의 사람이 아니라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고 말한다.
AI 데이터센터 유치,
한국전력기술과 연계한 미래산업 기반 조성,
혁신도시 발전,
청년 일자리 확대….
그는 거창한 말보다 “김천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을 먼저 꺼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겼다.
“김천을 고립시키는 정치가 아니라 김천을 연결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어쩌면 지금 시민들 마음을 흔드는 건 화려한 구호가 아닐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걸고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험지 한복판에 스스로 걸어 들어간 사람의 진심.
“끝까지 시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짧은 그 한마디가 오히려 가장 긴 울림으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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