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4일 김천 새마을 부녀회(이영숙 회장) 주관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효사랑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했다.
매년 추석 때마다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귀성객 음료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부녀회장단들 소불고기 조림, 메추리알 조림, 우엉조림, 열무김치 등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영양만점 밑반찬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 문턱이기는 하나 아직도 34도를 웃도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모두 땀범벅이었지만 환한 웃음이 더위도 녹일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들이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은 지역관내 독거노인 44가구에 직접 배달하였다.
이날 현장을 찾은 문상연 새마을회장은 김천 새마을 부녀회장단의 홀몸어르신 밑반찬 행사를 보며 아침부터 누구 하나 힘들다고 하지 않고 구슬땀 흘리며 웃는 미소에 가슴이 뭉클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영숙 회장은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인정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