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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민간 참여 예비 준공검사 시행 |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는 스마트 해양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정된 마이스터고등학교로,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교명을 변경해 2023년 새롭게 개교했다.
이번 예비 준공검사는 외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공사의 투명성과 품질향상, 안전 강화 등 청렴한 공사관리를 실현하고, 시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주처와 시공자 간의 갈등․고충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예비준공검사단은 건물사용자와 외부 전문가, 감리자, 분야별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생활관과 급식소 증축 공사는 총사업비 97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진행됐다. 총면적 2,704.9㎡에 달하는 건물은 1층에 급식소, 2~4층에는 25실의 생활관이 마련되어 100명의 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사 투명성과 품질 강화를 위한 예비 준공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