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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가칭)유아교육진흥원 건립 주민설명회 |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과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경북도의회 윤종호 교육위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업무 관련자와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유아진흥원의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165번지(구 임봉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되며, 폐교 대지(14,765㎡)를 활용해 총면적 5,832㎡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378억 9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2026년 6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유아교육 프로그램과 주민 체험 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의 기능과 규모, 형태, 재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들이 제시한 활용 방안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시설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진흥원 건립은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닌, 주민과 함께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시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