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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류발생은 7월 초 장마 이후 폭염이 계속되고,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어 대량 증식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천시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염소 투입농도 조절, 분말활성탄 투입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오염원 점검, 수질모니터링 및 정수처리 강화 등 녹조발생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조류의 대량증식 및 장기화가 우려된다” 며, “‘관심’ 단계 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 단계 수준의 철저한 조류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