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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포항시, 결핵 예방의 날 맞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 홍보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5/03/19 15:16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예방 수칙 캠페인 실시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19일 죽도시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정해영 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9일 북구 죽도시장과 남구 평생학습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24) 및 결핵 예방 주간(3.23~29)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 개선, 결핵 예방 수칙 준수 및 검진 참여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결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65세 이상 노인은 상시로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재채기할 때 마스크 착용 또는 소매로 가리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력 강화하기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이날 캠페인과 함께 시민들이 결핵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결핵 예방 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결핵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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