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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폐농약 빈병 수거 활동 펼쳐..
환경·보건

농소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폐농약 빈병 수거 활동 펼쳐

조수연 기자 입력 2021/08/09 10:24 수정 2021.08.09 10:24
Happy Together 김천,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농소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상백·부녀회장 박성자)는 지난 7일 오전 「Happy Together 김천」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되어 농촌 환경오염과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폐농약병을 수거하는 사업을 전개하였다.

이날 활동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방역수칙(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을 철저하게 지키며, 농소면 12개 마을의 농경지나 하천, 공터에 방치되어 있는 농약용기 약 1톤을 수거하여 농약병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수거한 폐농약병은 경북 성주군 소재에 있는 한국환경공단 중간처리 사업소로 연계하여 소중한 자원으로 환원될 것이다.

이상백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버려진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자칫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하는데, 오늘 회원분들께서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마을의 농약병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강전원 농소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농약빈병 수거에 적극 참여해주신 농소면 새마을남녀지도자에 감사드리며 영농활동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농가 스스로 처리해야 된다는 의식을 가지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재활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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