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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식품안전관리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원사업 시행..
사회

포항시 식품안전관리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원사업 시행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5/04/24 15:36
지역 수산물 가공 및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 위생관리 기술 제공

↑↑ 포항시가 지역 작업장의 작업용수 등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해영 기자]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소규모 식품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포항시 식품안전관리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생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현장 중심의 전문가 컨설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 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총 10개 업소를 선정해 맞춤형 위생관리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법과 HACCP 기준에 기반한 실무 중심 교육과 운영 자문도 제공될 예정이다.

위생관리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기술적·행정적인 지원이 병행되며, 컨설팅 이후에는 사후 모니터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위생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식품 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생과 안전이 확보된 업소는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생산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영세 업소들의 위생 수준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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