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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에 ‘힘내세요!’ 손글씨 응원 |
이번 활동은 복지관 어르신 자원봉사단 ‘따숨나눔ON: 다시쓰는 따뜻함’을 통해 진행됐다.
엽서에는 ‘지금부터는 행복 시작입니다, 파이팅!’, ‘피해를 당하셔서 많이 힘드시죠? 힘내세요!’, ‘활짝 핀 꽃처럼 희망을 기대해 봅니다’, ‘빨리 복구되도록 기도할게요. 사랑합니다’ 등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담겼다.
복지관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영덕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한 글자 한 글자에 정성을 담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엽서를 받은 이재민들 또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을 통해 총 6,061,700원을 영덕군청에 전달했다.
이 모금에는 복지관 임직원뿐 아니라 자원봉사 어르신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